동물해방1 세상읽기 - 혐오없는 선거/ 장애인 문화향유권/ 비건 페스타 전지윤 ● 혐오없는 선거, 어떻게 만들 것인가? 지난달 차제연, 민변, 언개련이 공동주최한 ‘혐오없는 선거,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토론회에 갔었다. 발제와 토론 모두가 아주 유익하고 도움되는 알찬 내용들이 많았다. 모든 분들이 내년 총선에서 혐오 표현과 발언들이 매우 심각할 것이라는 문제의식을 나누었다. 또다시 ‘동성애를 반대하냐 찬성하냐’는 식의 거짓 프레임으로 혐오를 부추기고 세력을 결집하려는 시도가 나타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식의 선동이 혐오로 뭉친 위험한 정치인과 정당들에게 악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이미 트럼프 등의 사례가 보여줘 왔다. 더구나 지금 미국의 이민정책 개악이 보여주듯이 이런 혐오와 차별 선동은 실질적인 사회적 제도적 차별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차별금.. 2019.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