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1 어린이 및 청소년의 정치참여는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까? 박철균 1.어린이 및 청소년이 동요를 개사해서 부르게 하는 운동 방식은 예전부터 있어 왔다. 촛불시위란 말이 나온 기원인 ‘효순이, 미선이 시위’ 때도 촛불 소년인가 해서 초등학교 1학년인가 하는 분이 윤민석이 만든 "부시를 쓰러뜨린 과자"라는 노래를 불렀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가사가 재미는 있는데 저 소년이 부르기엔 적당하지 않은 느낌, 저걸 부를 때 관련된 사람들이 저 소년과 제대로 소통은 했는지 찜찜한 느낌을 그 당시에도 가졌던 기억이 난다. 2.아마 그런 느낌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있을 테고, 특히나 이런 식의 운동방식을 많이 취하는 "특정 스텐스"에 대한 거부가 더해져서 심한 반발이 나오는 거라 생각한다. 물론, 나 역시 그 "특정 스텐스"가 하는 이야기들 중엔 동의가 되지 않는 이야기들이.. 2019.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