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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툰베리3

어린이 및 청소년의 정치참여는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까? 박철균 1.어린이 및 청소년이 동요를 개사해서 부르게 하는 운동 방식은 예전부터 있어 왔다. 촛불시위란 말이 나온 기원인 ‘효순이, 미선이 시위’ 때도 촛불 소년인가 해서 초등학교 1학년인가 하는 분이 윤민석이 만든 "부시를 쓰러뜨린 과자"라는 노래를 불렀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가사가 재미는 있는데 저 소년이 부르기엔 적당하지 않은 느낌, 저걸 부를 때 관련된 사람들이 저 소년과 제대로 소통은 했는지 찜찜한 느낌을 그 당시에도 가졌던 기억이 난다. 2.아마 그런 느낌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있을 테고, 특히나 이런 식의 운동방식을 많이 취하는 "특정 스텐스"에 대한 거부가 더해져서 심한 반발이 나오는 거라 생각한다. 물론, 나 역시 그 "특정 스텐스"가 하는 이야기들 중엔 동의가 되지 않는 이야기들이.. 2019. 10. 9.
국제 - 국제기후파업/ 홍콩민중투쟁/ 브렉시트 전지윤 ● 그레타 툰베리와 기후 재앙에 맞선 저항 지금 기후위기에 맞선 인류적 저항의 선두에 서 있는 건 그레타 툰베리다. 우울증, 과잉충동장애 등을 앓았고 자폐증 진단까지 받았다는 툰베리가 투쟁의 리더라는 건 정말 벅찬 일이다.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과 낙인을 반박하는 살아있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그레타가 반복해서 말하는 내용은 명확하다. 우리는 과학자들의 경고를 받아들여야 하고, 이제는 행동할 때라는 것이다. 그레타의 명확하고 주옥같은 말은 너무 많다. “원칙대로 하는 것만으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 왜냐하면 변해야 하는 것이 바로 그 원칙이기 때문이다.”“어떤 사람들은 우리의 이야기를 안 듣기로 하셨습니다. 좋습니다. 우리는 결국 아이들일 뿐이니까요. 그렇지만 과학자들의 말은 들으셔야 합니다. .. 2019. 9. 23.
다가오는 재앙과 그린 뉴딜, ‘멸종 저항’ 리자 훼더스톤(Liza Featherstone) 번역: 두견 우리는 다가오는 재앙을 막아설 수 있을 만큼 크고, 그것에 책임이 있는 시스템의 이름을 댈 수 있을 만큼 급진적인 기후 운동의 첫 번째 움직임을 목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글의 필자인 리자 훼더스톤(Liza Featherstone)은 미국의 좌파 활동가이자 저널리스트로 여성, 노동, 환경 문제에 대해 글을 써 왔다. 출처: https://www.jacobinmag.com/2019/05/climate-change-student-strikes-green-new-deal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Alexandria Ocasio-Cortez)는 종종 기후 위기에 대해 문제의 규모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녀는 미국 정치인 중 처음.. 2019.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