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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3

혼란에 빠진 예멘: 실패국가와 지역적 개입이 만든 파괴 헬렌 라크너(Helen Lackner) 번역: 권순욱 제주도 난민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예멘에서 왜 전쟁이 벌어지고 난민이 생겨나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 글은 아랍과 이슬람에 대한 막연한 편견과 낙인이 아니라 구체적 분석을 통해서 그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지배계급의 암투, 기층 대중의 불만, 서방과 주변 국가들의 개입, 신자유주의 국제금융기구 등이 여기에 작용했고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에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피해 온 난민들을 거부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도저히 정당화될 수 없다. 이 글의 필자인 헬렌 라크너(Helen Lackner)는 영국 런던대학 SOAS(동양아프리카연구학원)의 런던 중동연구소 연구원이며, 의 저자이다. 길고 쉽지 않은 글을 정성껏 번역해준 권순욱 동지에게 .. 2018. 8. 18.
반혁명에 짓밟히고 있는 알레포와 시리아 민중혁명 애슐리 스미스(Ashley Smith)번역 남수경 [우리가 박근혜 정권에 맞서 싸우듯이 시리아 민중은 5년전 독재자 아사드에 맞서서 봉기했다. 하지만 지금 시리아 정부와 그 동맹자 러시아가 시리아 민중봉기의 근거지였던 알레포에 대한 마지막 야만적인 학살을 하고 있다. 반군의 근거지가 몰락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미국의 사회주의자이자 반전 운동가인 애슐리 스미스가 분석한다.] 출처: https://socialistworker.org/2016/12/13/the-counterrevolution-crushes-aleppo [관련기사] 알레포와 함께 인류애도 무너지고 있다 http://www.anotherworld.kr/373 시리아 혁명과 반전운동의 위기 http://www.anotherworld.kr/3.. 2016. 12. 15.
유가 폭락에 대해 알아야 할 8가지 [출처] http://rs21.org.uk/2015/01/14/8-things-you-need-to-know-about-the-oil-crash/ rs21, 2015년 1월 14일(번역 : 이상수) Kate Deer, Amy Gilligan, Brian Parkin이 최근 유가 폭락을 둘러싼 몇 가지 핵심 질문에 답한다. (사진 : Michal Ochman, flickr) 휘발유 가격이 왜 낮아진 것인가? 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근래 들어 휘발유 값이 급락한 것을 알 것이다. 최근 영국의 휘발유 값은 리터 당 평균 109.9 페니이고(1,800원), 슈퍼마켓 아스다에서는 103.7페니(1,700원)에 살 수 있다. 휘발유에 부과되는 세금이 더 적은 미국에서는 갤런 당 평균 2.12달러(리터 당 약 37 페.. 2015.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