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버지니아1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교사 파업 승리의 의미와 교훈 남수경 [이 글의 필자인 남수경은 미국 뉴욕에서 도시빈민, 이주민, 여성, 성소수자 등을 대변하는 공익인권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법률서비스노동조합(Legal Services Staff Association UAW/NOLSW)의 조합원이다. 처음에 실렸던 글(http://socialist.kr/the-victory-of-west-varginia-teachers-strike/?ckattempt=1)을 다시 옮겨서 실을 수 있도록 허락해 준 필자와에 감사드린다.] 이라는 영화가 있다. 1920년대 초 웨스트버지니아의 ‘메이트완’이라는 탄광촌에서 광산 노동자들이 노조 결성을 위해 피 흘리며 싸운 투쟁을 다룬 영화다. 영화에서 보여주듯이 웨스트버지니아의 광부들은 미국 노동 운동사에서 길이 남을 전투적인 투쟁을 .. 2018.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