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1 “우리에게도 효도할 권리를 주십시오” 배영준(광주 장애인 차별 철폐연대 활동가) [아래 글은 1월 19일 광주에서 열린 ‘장애인도 버스타고 고향 가고 싶다! - 금호고속은 장애인용 리프트가 장착된 버스를 즉각 도입하라!’ 집회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긴 빨간 날에 집에 그만 있고 싶습니다. 권리를 권리답게 인권의 도시 내일이 빛나는 광주라고 이야기하지만, 과연 우리에겐 내일이 빛날까요. 지금 이 순간조차도 빛이 나지 않는 우리에게는 언제쯤 빛이 날까요? 우리도 함께 손잡고 고향에 방문하고 싶습니다. 우리도 사람답게 효도하고 싶습니다. 효도할 권리를 주십시오. 프리미엄 버스 도입계획 발표한 것처럼 고속버스 리프트 실행 가능한 계획도 확실하게 해 주십시오. 금호고속은 적극 이 문제 외면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축구합니다. 박탈은 이제 .. 2023.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