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13 러시아 혁명 98주년 - 트로츠키의 삶과 투쟁 전지윤 [98년 전 11월(러시아 구력으로는 10월)에 러시아 10월 혁명이 일어났다. 그것을 기념하는 뜻에서 필자가 몇 년 전에 쓴 트로츠키에 대한 글을 다시 고쳐서 싣는다. 트로츠키는 10월 혁명에 참가한 주요한 혁명가 중 하나였다.] 1940년 8월 20일 스탈린이 보낸 자객은 트로츠키의 머리를 피켈(등산용 도끼)로 내리쳤다. 숨을 거두며 트로츠키는 자신의 아내에게 “나타샤, 당신을 사랑하오”하고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말도 남겼다. “동지들에게 전해 주시오. 나는 4차 인터내셔널[트로츠키가 이끌던 국제 혁명 조직]의 승리를 확신하니 전진해 나가기를” 러시아 혁명의 주역중 하나였고, 러시아에서 추방된 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인류의 해방을 꿈꾸며 활동하던 트로츠키는 이렇게 숨을 거뒀다. 다가오.. 2015. 11.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