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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2

세상읽기 – 윤석열의 반동/ 난민 문제/ 영화 갈매기 전지윤 ● 드러난 윤석열과 검언정 카르텔의 반동 시도 얼마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은 “메이저언론”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과시했지만, 지금 한국사회에서 가장 신뢰받지 못하는 것은 바로 메이저 족벌언론들이다. 또 윤석열은 “재소자”에 대한 편견과 불신을 이용해 위기를 벗어나려고 했지만, 뉴스타파의 를 본 사람들은 지금 한국사회에서 믿을 수 없는 것은 재소자가 아니라 정치검사들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사실 자본주의에서 가장 큰 범죄자들은 감옥 안이 아니라 밖에 있고, 법 밑이 아니라 위에 있기 마련이다. 볼수록 정치검사들의 행태는 조폭과 유사한데(이들이 조폭을 흉내내는 게 아니라, 조폭이 이들을 흉내내는 것), 김웅의 고백에 따르면 이들은 숨길게 얼마나 많은지 정기적으로 휴대폰을 교체하고 단톡방을 폭파한다. 최.. 2021. 9. 18.
류호정 의원의 중앙일보 칼럼 기고 논란 - 진보적 세상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을 ‘저격’했다 박철균 1. 류호정의원 본인의 특기인 "대외적으로 널리 퍼트리기"로 참여했을 수 있다고 본다. 그 연속 기획에서 말하는 것처럼 청년이 기성세대 특히 진보의 기성세대에 속하는 사람들에게 뭔가 아쉬운 부분, 비판할 부분들을 과감하게 말한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 건강보험노조와 관련된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니까. 2. 하지만 그것을 스피커 하는 주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상대는 중앙일보이다. 사람들이 조중동이라고 한 틀로 묶어서 비판하는 것은 어떤 객관적 사실이라도 그것을 교모하게 자본가(사용자)와 보수 정치인에게 유리하게 만들고 반대로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 그리고 진보 정치인에게 불리하게 프레임 .. 2021.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