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2 세상읽기 - 이스라엘의 집단학살/ 찰리 커크/ 조희대 전지윤● 팔레스타인 시민단체들의 호소 1. 팔레스타인의 주요 시민단체들 대다수가 곧 있을 유엔총회에서 ‘평화를 위한 단결’ 결의안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 내용은 집단학살을 막기 위한 이스라엘 무기 금수와 포괄적 제재, 인도적 지원, 유엔에서 추방, 전쟁범죄 처벌, 국제보호군 파견 등으로 구성돼 있다. 2. 국제적인 반전평화 단체들과 진보좌파들도 상당수 이를 지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질베르 아슈카르는 비슷한 취지의 제안에 '반제국주의적 관점에서 반대할 수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하마스같은 저항세력은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지만, 반대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3. 그런데 성폭력 사건 때문에 민주노총과 연대 단절되어 팔레스타인 연대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노동자연대'(노연)는 반대 입장.. 2025. 9. 23. 세상읽기 – 사법 쿠데타/ 대선과 진보/ 세월호/ 우크라이나 전지윤● 사법 쿠데타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사회 극우 반동의 중핵이 전광훈 집회와 서부지법 폭도와 양꼬치 거리의 혐중 시위대 속에 있다는 착각이 많았지만 실제로는 사법부, 검찰청, 국정원, 거대언론사, 재벌기업의 꼭대기에 있다는 것이 다시 확인됐다. 더구나 이들은 가장 힘있고 열성적이고 실질적인 중핵이다. 조희대는 이미 1989년에 노동운동 단체가 '이적단체'라는 판결을 내려서 인천과 부천 지역 노동운동가 13명을 구속하며 판사 시절을 시작했다. 이때도 조희대는 '신속 판결'을 해서 1차의 영장 기각을 뒤집었다. 조희대는 한결같이 자신이 '종북좌파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있다'고 믿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그 '종북좌파'가 이재명일 뿐이고..그리고 이번에 대법원은 이재명만 '유죄취지 파기환송'한 것이.. 2025. 5. 6. 이전 1 다음